카카오 김범수의장은 블럭딜 5천억원을 어디에 사용했을까?(Feat BNP무차입공매도)
2023년 10월 23일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SM시세조종 의혹"으로 인해서
금융감독원에 출석을 하였습니다.
약 2,400억 원을 들여서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하는데
무슨 돈으로 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BNP 무차입 공매도가 나오고
5천억 원 블록딜을 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럼 시간을 돌려서 블록딜부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카카오 김범수의장 5천억 원 규모 블록딜 성사 ( 2021.04.15)
- 매각 규모: 김범수의장 172만 8608주 , 11만 5700원 , 약 2000억 원
케이큐브홀딩스 259만 2913주, 11만 5700원, 약 3000억 원
- 매각 방식: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 주관사 : JP모간(90일 보호예수)
- 매수자 : 파악 안 됨, 공시나 뉴스에서
매수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 매도한 목적 : 사회환원(?)
2. BNP 무차입 공매도 ( 2021년 09월 ~ 2022년 05월)
- 2023년 10월 15일 금융감독원에
BNP파라바은행 과 HSBC은행 불법무차입 공매도 적발
-BNP파라바은행 2021년 09월 ~ 2022년 05월 동안에
카카오 등 101개 종목 무차입불법 공매도 하다가 적발
-매수주체별 그래프를 보면
김범수의장이 블록딜 하기 직전까지
외국인들이 많은 수량을 매수하다가
블록딜 이후 본격적으로 매도 시작
외국인 고점물량은
개인들이 매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공매도 거래량을 살펴보면
고점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던
2021년 09월 08일
공매도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3. 의문점
- 갑자기 왜 블록딜을 하였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블록딜 하는 목적이
재단설립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개인용도 라고 하는데
2021년 06월 설립된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의 법인등기를 보면
설립 총 자산 규모 등기상 10억 원으로
매각대금 중 5천억 원 중 0.002% 가 재단설립에 사용하였고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재단이 소유한 카카오 주식 중
2022년 11월 15일 35억 원 매도
2023년 02월 16일 96억 원 매도
2023년 05월 30일 (주)케이큐브홀딩스에서 주식기부받음 300억 원
2023년 05월 30일 150억 원 매도
하였습니다.
재단에 돈을 쌓아놓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주식을 매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SM주식을 하이브가 인수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2천4백억 원이나
들여서 주가를 상승시켰다는 것인데
과연 2021년 04월부터
이러한 자금을 마련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을까요??
그렇게 주식도 잘 알고 자금도 있고
주가조작도 가능한 사람이
왜 자기 회사 주식은 방치할까요?
참 의문이 듭니다.
- 그럼 개인적 용도로 5천억 원을
사용했다면 어디에 사용했을까요?
금액이 커서
사용했다면 표시가 있을 건데
흔적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