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국민의 힘에서는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김포 서울 편입" 이슈에 이어서
다음은 공매도 이슈를 띄우려고 하는데
"한시적 전면금지" 같은 것으로는
민심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공매도에서 중요한 핵심만
"전기비"라는 말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전 (공매도 전산화)
- 인터넷 강국에서
아직도 공매도는 전산화되지 않고
수기(전화, 메신저 등)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바로 적발이 불가능합니다.
하루빨리 전산화를 해서
투명한 공매도 거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HTS상에서 공매도를 하면
색깔을 다르게 하든지 해서
일반 매매와 차이를 바로 구별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2. 기(주식상환 기간)
- 개인은 주식대여기간 : 90일
외국인투자자: 특별한 상환기간 없음(통상 1년)
개인은 공매도를 한 후 90일 이내에
주가가 하락을 하지 않으면
손실을 보지만
외국인은 막대한 자금을 무기로
주가가 하락을 할 때까지 기다린 후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3. 비(공매도 담보비율)
- 공매도 담보비율이란
빌린 자금대비 보유해야 되는
담보총액(현금+차입액)을
말하는데
개인은 140%
외국인 투자자는 105%
입니다.
쉽게 말해서
100원짜리 공매도를 하려면
개인은 40원 있어야 되는데
외국인 투자자는 5원만 있으면
됩니다.
말도 안 되게 개인 투자자한테는
불리하게 되어있습니다.
4. 추가: 임원·대주주의 주식 거래에 대한 사전 공시 의무화 법안통과
- 이 내용은 공매도와 관련은 없으나
아직도 법안 통과가 안되고 계류 중에 있습니다.
주가 조작세력들과 공모한
일부 대주주들이 주가조작들을
하고 있으나
아직은 사후 공시를 하기 때문에
대주주들이 부당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023년 06월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상장사 오너(주요 주주), 임원 등이 회사 주식을 매도할 때
최소 30일 전에 거래 공시를 하게 되어있는데
아직도 계류 중이고 통과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후공시가 이뤄질 경우
대주주 공모 주가조작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공매도 개선과 관련해서
중요한 사항 3가지와
추가로 긴급한 대주주 매도 사전공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만약 이것이 수정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땜빵 처방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방구석 주식스나이퍼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L"출시하는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가능성은?(2023.12.03) (1) | 2023.12.03 |
---|---|
원숭이도 이해하는 알기쉬운 공매도 (0) | 2023.11.18 |
S-oil 지금 매수해도 될까요?(2023.11.01) (1) | 2023.11.01 |
영풍제지 "주가조작" 간단 정리_2023.10.25 수요일 (1) | 2023.10.25 |
카카오 김범수의장은 블럭딜 5천억원을 어디에 사용했을까?(Feat BNP무차입공매도) (0) | 2023.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