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년 10월 18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지금은 주가조작 의혹이 있는
영풍제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양금속 외상으로 영풍제지를 사다.
- 간단하게 설명하면 돈도 없는데
대양금속이 여기저기에서 돈을 빌려서
영풍제지 지분을 샀습니다.
- 2022년 11월 대양금속은
그로씨제일호투자목적주식회사로부터
영풍제지 주식 50.76%(1131만 6730주)를
1298억 원에 인수를 합니다.
- 대양금속이 자기 자금 중 439억 원 중
270억 원은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 엘제이에이치투자조합 1호로부터 100억 원을 차입하고
다시 엘제이에이치투자조합에게
307억 원에 영풍제지 295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이 295만 주는 이번 주가조작을 하는데
이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영풍제지 인수직후 1126만 1020주를 담보로
511억 원을 빌렸습니다.
- 약 1300억 원 인수자금 중 1131억 원가량을
외부차입으로 영풍제지를 인수하였습니다.
2. 어떻게 단기간에 1600% 상승이 가능했나?
- 대주주 + 주식조작세력
: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가조작에 대양금속 오너와 엘제이에이치조합 관계자가
개입되었다고 합니다.
영풍제지 총 주식수는 46,482,148 주로써
대주주가 컨트롤할 수 있는 물량은
약 67% (30,934,428 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주식조작세력이 확보한 물량까지 하면
그 비중은 더 컸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거기에 유통주식은
약 6% (4,379,120 주)로써
주식 규모에 비해서 유통물량이 적어서
더 쉽게 주가상승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왜 걸렸을까?
: 100여 개의 계좌로 차근차근 올리다가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7월 26일 거래를 하다가 실수를 하고
그것이 발각되어 조작세력이 맘이 급해지고
그날부터 작정하고 올리면서 매도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영풍제지 앞날은?
- 2023년 10월 26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거래가
재개됩니다.
키움증권에서 미수금이 5천억 원 정도 발생해서
첫날은 무조건 하한가를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급하게 올라간 만큼
하한가를 몇 번을 맞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개미들만 피해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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