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 삼성전자가 60,600원(-1.14%) 하락을 하면서
올 초 최고가 7월 11일 88,800원 대비 -31.76% 급락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관련된 주요 악재 뉴스와 찌라시를 정리해 보고
물타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P5 건설 공사 중단 _ 2024.02.01
삼성 전자는 평택에 P1 ~ P5까지 반도체 공장을 설립 중이었으나
올 초 P5 공장이 건설 중단 되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공사중단이 아닌 다음 스텝 위해 시기 조절"
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2. 웨이퍼 1조 원 피해 괴담 _ 2024.06.26
삼성전자 내에서 웨이퍼 사고가 발생했다는 찌라시가 유포되었습니다.
찌라시 주요 내용은
삼성전자가 웨이퍼뱅크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웨이퍼 20만 장 전량 폐기
피해규모 1조 원 추산된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측 즉시 "전혀 사실 아님 근거 없는 음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만약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갤럭시 25 출시일쯤에 무슨 칩이 들어갔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면 되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정은
삼성 파운더리 3 나노 2세대 공정이라고 추정하는데
3 나노 2세대 공정을 활용해 생산하려던
"엑시노트 2500" 양산일정이 미뤄져
"갤럭시 S25"에 "엑시노드 2500"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칩"이 탑재된다면
좀 의심을 해 보아야 됩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N2LXEP1
삼성 파운드리, 포럼서 '3나노 공정 논란' 정면돌파
산업 > 기업 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사업부가 다음 달 삼성 파운드리포럼을 열고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정 결함 루머에 ...
www.sedaily.com
3. 코스피 급락_2024.08.05
코스피가 미국발 경기 침체여파로
장중 71,900원(-9.76%) 하락하였습니다.
4. 모건스탠리 공개 보고서 "곧 겨울이 닥친다" _ 2024.09.15
모건스스탠리에서 반도체 업계를 비관적으로 전망한
"Winter looms"라는 공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인공지능용 HBM공급 과잉
- 스마트폰, PC판매 부진 -> D램 수요 감소
- 중국 업체 D램 생산 확대
간단히 요약하면
많이 만들어 내는데 안 팔린다.
중국에서 엄청 만든다.
5. P2 P3 공장 쿨다운 _ 2024.09.19
삼성전자 평택컴퍼스 P2, P3 공장 중
4 나노, 5 나노, 7 나노 생산라인의 설비를 30%
쿨다운 했다고 합니다.
쿨다운은 전원까지 꺼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반도체 설비는 한 번 끄게 되면
정상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동을 을 낮추는 정도인데
이번에는 파운드리 선단 공정라인의 설비
약 30% 껐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왜? 저조한 수주 물량
올 초부터 삼성 전자는 악재 뉴스로 시작했으나
상승을 했습니다.
8월 초부터 미국 발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장은 만들어 놨는데 일거리가 없습니다.
지금 대세인 HBM에서 단 맛도 못 본체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에 직면에 있습니다.
AP도 퀄컴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초격차를 느낄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개인들만 외국 기관들의 물량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은 외국 기관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지금 삼성전자에 물타기나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한 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싼 가격일까요?
물타기 하면 좋아질까요?
삼성 AP인 "엑시노트"가 "갤럭시 S울트라"에 탑재돼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P1, P2, P3, P4, P5 가 전부 풀 가동하면서 생산하고
재고가 소진되면
그때쯤 이면 봄날이 올까요?
위기가 기회가 아닌
진짜 위기 일 때가 있습니다.
'방구석 주식스나이퍼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드만 삭스 보고서에 한 방 먹은 알테오젠 주가 분석 (1) | 2024.11.24 |
---|---|
삼성전자 외국인 개인 주요 매물대 분석 _ 2024.10.11 (2) | 2024.10.13 |
감성코퍼레이션은 왜 상승을 했을까?(2024.05.23) (0) | 2024.05.23 |
2024년은 바이오 관련 주 가 대세일까?(Feat 셀트리온) (0) | 2024.01.02 |
워크아웃이란 무엇인가?(Feat 태영건설) (0) | 2024.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