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하한가 8개 기업의 주요 지분 및 유통수를
2023년 05월 03일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대주주 관련 지분이 많다.
- 상장주식수도 적은데
대주주 지분이 많으니까
유통주식이 적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을 제외하면
유통가능 주식수가 50%를 넘지 않습니다.
2. 한국증권금융 지분이 있다.
- 증권사가 제공하는 신용거래 업무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자기 융자 : 증권회사 자금 직접고객에 융자
유통융자: 한국금융증권으로부터 돈 빌려 고객에게 융자
유통융자를 통한 신용거래를 하게 되면
산사람 명의가 아닌 한국증권금융으로 보유자명이 표시되고
만약 특정기업 발행주식의 5% 넘어가면
한국증권금융에 지분공시 의무가 발생됩니다.
그러니까 보유자명이 한국증권금융으로 찍혔을 뿐
주식을 산 사람은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신용거래
물량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유통융자로 사면
한국증권금융으로 보유자가 표시되고
특정종목의 한국증권금융 지분이 5%가 넘어가면
한국증권금융으로 지분공시를 하는 것입니다.
서울가스 와 하림지주를 제외하면
한국증권금융 지분이 5% 이상 남아있습니다.
3. 공매도가 불가능하다
- 2021년 05월 03일 '코스피 200' , '코스닥 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부분 재개 되었습니다.
하림지주 와 다우데이타를 제외하고
대성홀딩스,세방,삼천리,서울가스,다올투자증권,선광은
공매도가 불가능했습니다.
하림지주 나 다우데이타는 공매도가 가능했으나
유통물량이 적어서 공매도가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선광은 2023년 04월 19일 '코스닥 150' 편입되어
공매도가 가능해졌습니다.
2023년 05월 03일 SBS에서 보도한 내용은
H투자회사가 이들 기업의 상속이슈를 이용해서
주가를 띄울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H투자회사에 대한 보도들은 많은데
정작 중요한 4월 24일 날 누가 무슨 짓을 해서
8개 기업이 하한가에 갔는지에 대한
보도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설마 H투자회사랑 얼굴마담 몇 명 수사하고
끝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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